유럽 각지에서 '코로나 봉쇄 · 백신 의무화' 반대 시위

강청완 기자 2021. 11. 2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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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곳곳에서 각국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는 약 3만5천 명이 모여 정부의 전면 봉쇄와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 정책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스위스의 취리히에서도 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부의 코로나19 제한 조치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습니다.

이탈리아와 크로아티아에서도 각각 수천 명이 모여 정부의 방역 조치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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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곳곳에서 각국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는 약 3만5천 명이 모여 정부의 전면 봉쇄와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 정책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앞서 오스트리아 정부는 신규 확진자가 연일 최대치를 경신하자 오는 22일 전면적인 봉쇄 조처를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내년 2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스위스의 취리히에서도 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부의 코로나19 제한 조치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습니다.

이들은 식당 등에 출입할 때 백신을 맞았다는 증명서를 제시하도록 한 정부 규정에 항의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와 크로아티아에서도 각각 수천 명이 모여 정부의 방역 조치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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