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패패승승패' 롤스터 Y, 中 TT에 풀세트 접전 분패(종합) [호라이즌 컵]

고용준 2021. 11. 21.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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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5세트 초반 봇에서 득점을 올릴 때만 해도 눈에 보였던 결승행은 아쉽게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롤스터 Y가 풀세트 접전 끝에 패배, 호라이즌 컵 여정을 4강에서 멈췄다.

빠른 템포 운영에 능한 TT의 플레이 스타일에 휘말린 롤스터Y는 연달아 1, 2세트를 내주면서 벼랑 끝으로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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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제공.

[OSEN=고용준 기자] 마지막 5세트 초반 봇에서 득점을 올릴 때만 해도 눈에 보였던 결승행은 아쉽게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통한의 '패패승승패'였다. 롤스터 Y가 풀세트 접전 끝에 패배, 호라이즌 컵 여정을 4강에서 멈췄다. 

롤스터 Y는 20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싱가포르 선텍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1 와일드리프트 호라이즌 컵' 중국 썬더토크 게이밍(이하 TT)과 4강전서 0-2 상황에서 따라붙었지만 결국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2-3 분패를 당했다. 

이로써 이번 호라이즌 컵 결승은 TT와 다쿤 게이밍의 중국 내전으로 결정됐다. 

이날 경기의 첫 흐름은 일방적인 TT의 우세로 흘러갔다. 빠른 템포 운영에 능한 TT의 플레이 스타일에 휘말린 롤스터Y는 연달아 1, 2세트를 내주면서 벼랑 끝으로 몰렸다. 

하지만 3세트 추격의 포문을 열었다. 난타전으로 진행된 3세트에서 롤스터Y는 상대의 공세를 버텨내고 5대 5 구도의 한타서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면서 한점을 만회, 1-2로 쫓아가기 시작했다. 

흐름을 탄 4세트에서는 다리우스-야스오-말파이트 등 한타에 능한 챔피언 조합으로 상대의 빠른 운영을 힘으로 극복하면서 승부를 2-2 원점으로 돌렸다. 

결승행이 걸린 5세트서 초반 주도권을 가져갔지만, 소규모 한타 패배가 연달아 이어지면서 결국 힘의 차이가 생겼다. 피해가 누적된 롤스터 Y는 상대 공세를 버텨내지 못하고 넥서스를 내주고 말았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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