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라이즌컵] 롤스터Y, 중국 최강 TT에 2대3 패배..결승 좌절

사진출처=라이엇게임즈.

롤스터Y가 서민석 감독이 이끄는 썬더 토크 게이밍(TT)에 2대3으로 패했다.

롤스터Y는 21일 오후 싱가포르 선텍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2021 와일드 리프트 호라이즌 컵 4강전 썬더 토크 게이밍과의 경기서 풀 세트 접전 끝에 무릎을 꿇었다. 0대2 상황서 2대2 동점을 만들었지만 마지막 5세트서 패했다.

1세트서 그라가스, 그레이브즈, 다이애나, 진, 쓰레쉬를 선택한 롤스터Y는 초반 탑과 미드에서 'Z'의 리븐에게 2킬을 내줬다. 계속된 전투서 2명이 죽은 롤스터Y는 경기 7분 탑 1차 포탑에서 벌어진 전투서도 피해를 입었다.

바텀에서 벌어진 전투서 리븐을 막지 못한 롤스터Y는 스코어 0대9, 골드 격차는 1만 이상으로 벌어졌다. 롤스터Y는 중반 TT의 2명을 잡았지만 바론을 내주고 말았다. 리븐을 막는 데 실패한 롤스터Y는 경기 19분 미드 전투서 '페이바이'의 다리우스에게 멀티 킬을 허용했다. 롤스터Y는 TT에게 본진 넥서스를 내주며 경기서 패했다.

롤스터Y는 2세트서는 레넥톤, 그레이브즈, 다이애나, 바루스, 브라움을 골랐다. 초반 전령을 스틸당한 롤스터Y는 상대 2명을 처치했지만 후반 전투서 패했고 미드를 중심으로 밀려다는 TT의 병력을 막는 데 실패하며 0대2로 스코어가 벌어졌다.

3세트서 승리한 롤스터Y는 4세트서는 다리우스, 그라가스, 야스오, 세나, 말파이트를 골랐다. 바텀 전투서 킬을 내준 롤스터Y는 탑에서 킬을 나눠가졌다. 경기 9분 오브젝트 근처에서 벌어진 전투서 TT의 4명을 죽인 롤스터Y는 경기 14분 탑 정글서도 추가 킬을 따냈다.

경기 17분 미드 전투서 '이삭'의 야스오가 활약하며 대승을 거둔 롤스터Y는 TT의 정글을 장악했고 상대 본진에 들어가 넥서스를 터트리며 2대2 동점을 만들었다.

5세트서 올라프, 누누와 윌럼프, 직스, 루시안, 나미를 고른 롤스터Y는 경기 4분 바텀 정글서 '도'의 누누와 윌럼프가 2킬을 기록했다. 그렇지만 경기 12분 오브젝트를 두고 벌어진 싸움서 피해를 입은 롤스터Y는 경기 17분 한타 싸움서 패하면서 무릎을 꿇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