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헤중' 송혜교, "그날 나한테 오다가 죽었대"..10년 만에 알게 된 연인의 죽음에 '오열'

김효정 2021. 11. 20. 23: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송혜교가 신동욱의 죽음을 알고 오열했다.

윤재국은 "형은 10년 전 그날 죽었어요"라며 하영은을 만나러 가는 길 참변을 당했다고 했다.

하영은은 "난 지금까지 뭘 붙잡고 있었던 걸까. 무얼 잊기 위해 그토록 고단하게 산 걸까. 무엇을 미워하느라 무엇을 원망하느라 이렇게 버석거리는 나로 남은 걸까"라며 지나간 10년을 후회했다.

하영은은 "죽었대. 수완이 그날 나한테 오다가 죽었대"라며 오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송혜교가 신동욱의 죽음을 알고 오열했다.

20일 방송된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이하 '지헤중')에서는 윤수완의 죽음을 뒤늦게 알게 된 하영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재국은 하영은에게 윤수완이 10년 전 사망했음을 알렸다. 그리고 그가 자신의 형이라는 사실도 함께 밝혔다.

윤재국은 "형은 10년 전 그날 죽었어요"라며 하영은을 만나러 가는 길 참변을 당했다고 했다. 하영은은 "난 지금까지 뭘 붙잡고 있었던 걸까. 무얼 잊기 위해 그토록 고단하게 산 걸까. 무엇을 미워하느라 무엇을 원망하느라 이렇게 버석거리는 나로 남은 걸까"라며 지나간 10년을 후회했다.

이후 하영은은 윤재국을 외면했다. 그리고 친구 전미숙을 만나 참아왔던 감정이 터졌다. 하영은은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다. 이에 전미숙은 무슨 일이냐 물었다.

하영은은 "죽었대. 수완이 그날 나한테 오다가 죽었대"라며 오열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