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승자' 김대희, 앞 팀 개그 활용 전략 실패→박성광 팀에 패배 "잡담하다 끝나"

이하나 2021. 11. 20.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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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희 팀이 앞 팀의 개그를 활용하는 전략을 썼지만 큰 점수 차로 박성광 팀에 패배했다.

첫 번째 박성광 팀이 보여준 "전남 무안"이라는 애드리브를 활용한 후 김대희는 "유치하다. 그런 개그는 박성광도 안하겠다"라고 받아쳤고, 이수근 팀에서 선보인 '아닌 것 같은데' 노래 개그를 언급하며 "노래 개그는 예를 들어서 너무 바쁠 때 어쩔 수 없이 하는게 노래 개그다"라고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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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대희 팀이 앞 팀의 개그를 활용하는 전략을 썼지만 큰 점수 차로 박성광 팀에 패배했다.

11월 20일 방송된 KBS 2TV ‘개승자’에서는 김대희 팀의 무대가 공개 됐다.

‘개그 콘서트’의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한 김대희는 박성호, 임재백, 김태원, 송중근과 함께 철저하게 학연, 지연으로 구성된 팀을 꾸렸다.

한 자리에 모인 이들은 회의를 시작했지만 만족스러운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았다. 그때 김태원은 4번 순서를 활용해 앞 팀의 아이디어를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김대희 팀은 1라운드 경연 6시간 전 다른 팀들의 리허설을 몰래 지켜보며 아이디어를 짰다. 김대희 팀은 한 자리에 모여 코너 아이디어 회의하는 콘셉트로 ‘D-1’라는 코너를 선보였다.

첫 번째 박성광 팀이 보여준 “전남 무안”이라는 애드리브를 활용한 후 김대희는 “유치하다. 그런 개그는 박성광도 안하겠다”라고 받아쳤고, 이수근 팀에서 선보인 ‘아닌 것 같은데’ 노래 개그를 언급하며 “노래 개그는 예를 들어서 너무 바쁠 때 어쩔 수 없이 하는게 노래 개그다”라고 활용했다.

세 번째 국민 남친 코너가 언급되자 박성호는 “그게 개그냐”라면서도 “나는 준형이 사랑해. 준형이 잘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김대희 팀은 2연패 중인 박성광 팀에게 76대 23으로 53표라는 큰 차이로 패배했다. 김준호는 “학연으로 모이다 보니까 잡담하다 끝난 거다”라고 패인을 분석했다. (사진=KBS 2TV ‘개승자’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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