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평점] '1골+중원 장악' 캉테, 레스터전 최고 평점 '8.4'

정지훈 기자 2021. 11. 20.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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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중원 장악력을 보여준 은골로 캉테가 레스터전 최고 평점을 받았다.

첼시는 20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에 3-0 완승을 거뒀다.

캉테는 중원에서 엄청난 활동량, 정교한 패싱력, 날카로운 침투 등 자신의 장점을 모두 보여주며 중원을 장악했고,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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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완벽한 중원 장악력을 보여준 은골로 캉테가 레스터전 최고 평점을 받았다.

첼시는 20일 오후 930(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리그 6경기 무패(51)를 이어갔고, 승점 29점이 되며 단독 선두를 지켰다.

루카쿠가 없는 첼시가 하베르츠를 원톱에 세웠고, 오도이, 마운트가 2선에서 지원 사격했다. 칠웰, 조르지뉴, 캉테, 제임스가 중원을 구축했고, 3백은 뤼디거, 실바, 찰로바가 지켰다. 골키퍼 장갑은 멘디가 꼈다.

날카로운 창을 잃어버렸지만 첼시는 강했다. 전반 14분 칠웰의 코너킥을 뤼디거가 감각적인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첼시가 계속 주도권을 잡았고, 첼시가 한 골을 더 추가했다. 전반 28분 제임스의 패스를 받은 캉테가 중원에서 박스까지 빠르게 치고 올라갔고,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에도 첼시가 주도했다. 첼시는 후반에 풀리시치와 지예흐를 투입하며 2선에 변화를 줬고, 흐름을 놓지 않았다. 결국 첼시가 쐐기골까지 만들었다. 후반 26분 찰로바의 패스를 받은 지예흐가 측면을 허물어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고, 풀리시치가 받아 집중력 있게 마무리했다. 결국 승자는 첼시였다.

최고의 선수는 캉테였다. 캉테는 중원에서 엄청난 활동량, 정교한 패싱력, 날카로운 침투 등 자신의 장점을 모두 보여주며 중원을 장악했고,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특히 후반에는 조르지뉴가 부상으로 빠지자 주장 완장까지 차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영국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캉테에게 8.4점을 부여하며 활약을 인정했다. 캉테의 뒤를 이어서는 칠웰(8.1), 뤼디거(8.0), 제임스(7.9)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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