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이' 이영애, 김혜준 살인 방법 알았다 "계단이 문제"

이시호 기자 2021. 11. 20.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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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이' 배우 이영애가 김혜준의 살인 방법을 추측했다.

20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구경이'에서는 구경이(이영애 분)팀이 케이(김혜준 분)의 살인 방법을 유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구경이는 로봇을 시승하며 여기 저기 만져보더니 계단에 금속과 마주치면 불씨를 일으키는 물질이 묻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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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호 기자]
/사진=JTBC '구경이' 방송 화면 캡처

'구경이' 배우 이영애가 김혜준의 살인 방법을 추측했다.

20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구경이'에서는 구경이(이영애 분)팀이 케이(김혜준 분)의 살인 방법을 유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구경이는 "맨 처음엔 천사가 하늘에서 나타났고 적군의 투석기가 쏜 돌멩이가 잔다르크의 머리 위에 떨어진다. 두 번째 전투에선 천사들이 내려준 비로 영국 군의 발이 묶인다"며 잔다르크 극본과 현장의 장치를 끼워 맞추기 시작했다. 이는 케이가 고담(김수로 분)을 죽이려 한 방법이었다.

구경이는 로봇을 시승하며 여기 저기 만져보더니 계단에 금속과 마주치면 불씨를 일으키는 물질이 묻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구경이는 "로봇이 아니라 계단이 문제였다. 이 상태로 들어간다는 건 불씨를 안고 간다는 거고 불씨를 조금이라도 살려주면 발화되는 거다. 십자가를 들어 달라. 타오르는 불길 속에서도 잔다르크는 목소리를 높인다"며 확신을 드러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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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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