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이재명 후보에게 '선대위 쇄신' 전권 위임 검토"

고상민 2021. 11. 20.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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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20일 당내 '선대위 쇄신론'이 분출하는 것과 관련해 "이재명 후보에게 쇄신 문제에 대한 전권을 위임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날 밤 유튜브 곽동수TV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원팀 선대위를 구성했지만 기동성이 부족한 점이 있다. 이재명 후보의 의지가 관철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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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내일 오후 긴급 의원총회..선대위 쇄신안 논의
대화하는 이재명 후보와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이 15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1.11.15 [국회사진기자단] toad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20일 당내 '선대위 쇄신론'이 분출하는 것과 관련해 "이재명 후보에게 쇄신 문제에 대한 전권을 위임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날 밤 유튜브 곽동수TV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원팀 선대위를 구성했지만 기동성이 부족한 점이 있다. 이재명 후보의 의지가 관철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대표는 이날 공동선대위원장인 김두관 의원이 위원장직을 돌연 사퇴한 데 대해서는 "국회의원 전원이 원팀 선대위 위원인 만큼 직책을 떠나 의원 신분으로 현장에서 뛰고 결의를 다지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송 대표가 선대위 상임위원장직을 내려놓을 예정이라는 MBC 보도는 오보인가'라는 진행자 질문에는 즉답을 피했다.

다만 민주당 공보국은 해당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21일 오후 4시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선대위 쇄신안에 대한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gorio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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