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이' 김수로, 폭탄테러에 분노.. 경호실장 폭행에 유기견 죽이기 '악행'

김예솔 2021. 11. 20.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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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의 악행이 드러났다.

20일에 방송된 JTBC '구경이'에서는 고담의 악행이 드러났다.

이날 케이(김혜준)는 살인 타깃으로 변호사의 탈을 쓰고 악행을 저지는 IT업체 '피스랩' 대표 고담(김수로)이었다.

이에 고담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보디가드 계약 해지 통보하고 경호실장 문제 있는 인간이라고 기자들한테 얘기해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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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김수로의 악행이 드러났다. 

20일에 방송된 JTBC '구경이'에서는 고담의 악행이 드러났다. 

이날 케이(김혜준)는 살인 타깃으로 변호사의 탈을 쓰고 악행을 저지는 IT업체 ‘피스랩’ 대표 고담(김수로)이었다. 케이는 음료 판매원으로 위장한 채 배달 카트를 타고 행사장 주변을 배회하며 고담의 뒷조사를 시작했다. 

한편, 이날 고담의 악독한 행동이 드러났다. 고담은 자신의 공장 앞에 온 택배가 폭탄이었고 폭탄테러가 일어난 사실에 분노했다. 경호실장은 "이번 행사는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고담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보디가드 계약 해지 통보하고 경호실장 문제 있는 인간이라고 기자들한테 얘기해라"라고 말했다. 이에 고담은 무릎 꿇은 경호실장의 머리를 전화기로 내려쳤다. 이어 고담은 보안팀장에게 "봉사를 하시겠냐"라며 개 사료를 바라봤다.

보안팀장은 공장 앞 유기견 보호센터에 개 사료를 나눠줬다. 하지만 알고보니 개 사료에는 약이 섞여 있었고 개 사료를 먹은 유기견들은 죽었다. 고담은 "동물 보호법은 그냥 얼마 살지도 않으니까 헛소리 말고 조사 받아라. 와이프 이번에도 유산하면 마음이 많이 아플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어 고담은 다른 사람 앞에서 태연하게 보안팀장의 멱살을 잡으며 "대체 왜 그랬냐"라며 울먹이는 연기를 선보였다. 
/hoisoly@osen.co.kr
[사진 : JTBC '구경이'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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