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브페-산초 선발' 맨유, 왓포드전 라인업 공개

김영훈 온라인기자 2021. 11. 20.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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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사진. 맨유 공식 SNS 캡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맨유는 21일 오전 12시(한국시간) 잉글랜드 하트퍼드셔주 왓포드에 위치한 비커리지 로드에서 왓포드와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맨유(승점 17점)는 5승 2무 4패로 리그 6위를 기록, 왓포드(승점 10점)는 3승 1무 7패로 리그 17위에 머물러 있다.

맨유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마커스 래시포드-브루노 페르난데스-제이든 산초, 네마냐 마티치-스콧 맥토미니, 루크 쇼-해리 매과이어-빅터 린델로프-아론 완 비사카, 다비드 데 헤아가 출전한다.

맨유는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시즌 초반 4승 1무를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알렸지만 이후 내리 저조한 경기력을 보였다. 다행히 어려움을 겪을 때 마다 호날두가 득점력을 과시하며 팀을 이끌었지만 최근 리버풀과 ‘노스웨스트 더비’에서 0-5패배,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더비’에서 0-2로 완패하며 무너졌다.

이후 올레 군나르 솔샤르(48·맨유) 감독에 대한 입지가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며 브랜드 로저스(48·레스터 시티), 지네딘 지단(49) 등 여러 감독과 연결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왓포드는 4-1-4-1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조슈아 킹, 엠마누엘 데니스-톰 클레버리-임란 루자-이스마일라 사르, 무사 시소코, 아담 마시나-니콜라 은쿨루-크레이그 캐스카트-키코 페메니아, 벤 포스터가 나선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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