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움'으로 간호사 사망"..병원 측, 경찰 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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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대학병원 간호사와 관련해 이른바 '태움'으로 불리는 병원 내 괴롭힘이 있었다는 YTN 보도 이후, 해당 병원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의정부 을지대병원은 간호사 A 씨의 극단적 선택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고, '태움'이 사망 원인이라는 유가족의 의혹을 해결하고자 경기 의정부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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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대학병원 간호사와 관련해 이른바 '태움'으로 불리는 병원 내 괴롭힘이 있었다는 YTN 보도 이후, 해당 병원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의정부 을지대병원은 간호사 A 씨의 극단적 선택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고, '태움'이 사망 원인이라는 유가족의 의혹을 해결하고자 경기 의정부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병원 측은 동고동락해 온 간호사의 안타까운 죽음에 애도를 표한다면서, 공정한 수사를 통해 유가족의 의혹을 해결하고, 추가 피해를 예방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24살 간호사 A 씨는 지난 15일 병원 기숙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는데, A 씨의 휴대전화에선 일부 선배 간호사들이 병원 차트를 집어 던지거나 공개적으로 모욕을 주는 등 괴롭힘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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