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헤중' 송혜교, 신동욱 죽음 알고 충격 "뭘 잊으려 한 걸까"

정유진 기자 2021. 11. 20.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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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송혜교가 과거 연인이었던 신동욱의 죽음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 연출 이길복 김재현)에서는 과거의 연인 윤수완(신동욱 분)이 실은 10년 전에 죽은 사실을 확인한 하영은(송혜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영은은 10년 전 윤수완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실을 알게 됐다.

10년 전 하영은은 윤수완의 죽음을 알지 못한 채 지나쳤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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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헤중'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송혜교가 과거 연인이었던 신동욱의 죽음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 연출 이길복 김재현)에서는 과거의 연인 윤수완(신동욱 분)이 실은 10년 전에 죽은 사실을 확인한 하영은(송혜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영은은 10년 전 윤수완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실을 알게 됐다. 10년 전 하영은은 윤수완의 죽음을 알지 못한 채 지나쳤던 상황.

윤재국(장기용 분)은 윤수완과 어떤 관계인지를 묻는 하영은에게 "형이에요, 그리고 형은 10년 전에 죽었어요"라고 밝혔다.

이에 충격을 받은 하영은은 "난 지금까지 뭘 붙잡고 있었던 걸까, 뭘 잊기 위해 그토록 고단하게 산 걸까"라고 독백했다. 또한 "무엇을 미워하느라, 무엇을 원망하느라 이렇게 버석거리는 나로 남은 걸까"라며 허망해 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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