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이' 이영애, 김해숙에 공조 제안 "유리한 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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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이' 이영애가 김해숙에 공조를 제안했다.
20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구경이'(극본 성초이·연출 이정흠) 7회에서는 고담(김수로)을 케이(김혜준)로부터 구하려는 구경이(이영애)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담의 일거수일투족을 쫓던 구경이는 잠복 끝에 케이가 곧 열릴 로봇 시연회를 노릴 것을 직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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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구경이' 이영애가 김해숙에 공조를 제안했다.
20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구경이'(극본 성초이·연출 이정흠) 7회에서는 고담(김수로)을 케이(김혜준)로부터 구하려는 구경이(이영애)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담의 일거수일투족을 쫓던 구경이는 잠복 끝에 케이가 곧 열릴 로봇 시연회를 노릴 것을 직감했다. 하지만 고담이 행사를 쉽사리 취소하진 않을 터. 이에 구경이는 용숙(김해숙)을 찾아 도움을 구했다.
구경이는 "어떻게 할 계획이냐"라는 물음에 "무대를 차려주려고요. 무대에 선 사람은 상대적으로 약자다. 어디서 공격이 들어올지 알 수가 없다. 케이의 공격이라는 게 그렇지 않냐. 공이 날아올 방향을 예측해서 방패를 만들어놓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용숙이 "그걸로 공격을 막을 수 있냐"고 되묻자 구경이는 "아뇨"라면서 "다만 무대에 선 사람이 공을 던지는 사람보다 유리한 점이 하나 있다. 공격하는 사람이 날 보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라고 답해 의문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구경이']
구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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