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사회적경제 '메타버스 박람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사회적경제 주간행사를 온라인 박람회로 개최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기업을 응원하며, 사회적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차세대 인터넷 기술인 메타버스를 도입해 실시간으로 다양하게 진행한 행사라 더욱 새롭고 의미가 남달랐다. 박람회는 강당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사례 발표와 기후위기시대에 사회적경제 방향과 역할 등 특강을, 광장에선 기업홍보관 부스와 사회적기업 제품 실시간 동영상판매장을 운영해 온라인이지만 실제와 동일하게 진행됐다.

또한 사회적경제와 관련된 영화상영관, OX퀴즈존,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로 새로운 볼거리와 재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어 많은 시민이 행사에 참여했다.

사회적경제는 사람 중심 경제로 기업이 성장할수록 지역사회 문제 해결,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사회가치를 더 많이 실현하는 지역사회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착한 경제를 말한다. 사회적경제 주간행사는 시민 참여를 통해 사회적경제와 착한 소비에 대한 이해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사회적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