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키마이라'? 의문의 남성→또 폭발 사건 [TV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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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토일드라마 '키마이라'에서 또다시 폭발 사건이 일어났다.
'키마이라'가 오늘(20일) 또다시 일어난 폭발 사건의 중심에서 자신이 진범이라고 주장하는 남자의 사진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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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마이라’가 오늘(20일) 또다시 일어난 폭발 사건의 중심에서 자신이 진범이라고 주장하는 남자의 사진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키마이라’는 강력계 형사 재환(박해수 분), 프로파일러 유진(수현 분), 외과의사 중엽(이희준 분)이 각자 다른 목적으로 35년 만에 다시 시작된 연쇄폭발 살인사건, 일명 ‘키마이라’의 진실을 쫓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의문의 남성은 트럭 운전석에 앉아 불길에 휩싸인 사건 현장을 떠나지 않은 채 집요한 눈빛으로 유심히 관찰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또 활활 타오르는 사건 현장을 바라보며 은은한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을 소름 돋게 만들고 있다.
지난 6화에서 책 속에 적힌 글씨에서 시작한 불길이 순식간에 이승훈(함용복 역)의 얼굴과 몸을 뒤덮으며 시청자들을 충격에 휩싸이게 한 가운데 자신이 ‘키마이라’라고 주장한 낯선 남자의 정체는 누구인지, 과연 그가 연쇄폭발 살인사건의 진범이 맞을지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승훈이 불길에 휩싸인 장면과 ‘키마이라’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기자 차주영(김효경 역)의 아버지 최홍일(김형국 역), 이희준의 얼굴이 교차되며 그들의 정체에 대한 의문 또한 커지고 있다.
흡입력 넘치는 전개와 팽팽한 긴장감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키마이라’는 오늘(20일) 밤 10시 30분 OCN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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