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신예 김혜정-정나은, 국제 대회서 김소영-공희용 완파

이정찬 기자 2021. 11. 20.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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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자 복식 신예 김혜정(23)-정나은(21)조가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김소영(29)-공희용(25)조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세계 랭킹 168위 김혜정-정나은은 오늘(20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마스터즈 여자 복식 준결승에서 세계 랭킹 4위 김소영-공희용을 2 대 0(21:12 21:18)으로 제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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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자 복식 신예 김혜정(23)-정나은(21)조가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김소영(29)-공희용(25)조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세계 랭킹 168위 김혜정-정나은은 오늘(20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마스터즈 여자 복식 준결승에서 세계 랭킹 4위 김소영-공희용을 2 대 0(21:12 21:18)으로 제압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 호흡을 맞춘 김혜정-정나은은 아직 이렇다 할 국제대회 성적이 없는 신예 선수들인데, 김소용-공희용을 꺾고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국제대회 첫 결승 진출에 성공한 김혜정-정나은은 내일 결승전에서 세계 9위 일본의 마쓰야마 나미-시다 지하루와 대회 우승을 놓고 격돌합니다.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는 차세대 에이스인 세계 6위 안세영(19)이 세계 27위 피타야폰 차이완(태국)을 2 대 0(21:16 21:13)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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