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가치공학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김영권 2021. 11. 20.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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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9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국토교통부 주최로 열린 '2021 전국 가치공학(VE) 경진대회 및 콘퍼런스'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VE 전담조직 운영 및 사내 VE 경진대회 시행 등 VE 운영체계 구축을 통해 건설 및 운영 중인 시설물의 성능과 가치향상에 힘써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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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국토교통부 주최로 열린 '2021년 전국 VE 경진대회 및 콘퍼런스'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배영민 건설기획처장(왼쪽 두번째)이 공사를 대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9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국토교통부 주최로 열린 '2021 전국 가치공학(VE) 경진대회 및 콘퍼런스'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가치공학은 최소의 생애주기비용으로 시설물의 필요한 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여러 분야의 전문가로 팀을 구성해 경제성 및 현장 적용의 타당성 등을 검토하여 대안을 창출하는 기법이다.

국토부가 주최하고 부산시·부산도시공사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인천공항공사를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수자원공사 등 11개 팀이 참가했다.

심사위원들은 △VE를 통한 원가절감 및 성능·가치향상 효과 △VE 수행내용의 충실성 △검토 조직 운영과 관리방식 등 수행체계의 효율성 등에 대해 심사를 진행했다. 인천공항공사는 VE 전담조직 운영 및 사내 VE 경진대회 시행 등 VE 운영체계 구축을 통해 건설 및 운영 중인 시설물의 성능과 가치향상에 힘써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101 건의 프로젝트에 대해 설계 VE를 시행했다. 그 결과 3983억원의 총사업비를 절감하고 시설물의 성능을 21.5%, 가치를 36.3%를 향상시켰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주견 건설사업단장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가치공학(VE) 시행과정에서 원가절감보다는 시설물의 성능과 가치향상에 역점을 두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VE 전문역량을 지속 강화하고 인천공항 시설물에 VE 기술을 확대 적용함으로써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국내 VE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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