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수도권·충청 5개 시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내일 수도권과 충청 지역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됩니다.
환경부는 내일(21일) 새벽 6시부터 밤 9시까지 서울과 인천, 경기, 충남, 충북 등 5개 시도에 초미세먼지 위기 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과 충남 지역에서는 석탄발전 35기에 대한 감축 운영이 실시되고 5개 시도에 있는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에서는 조업시간 변경 등의 조치가 시행됩니다.
폐기물소각장 등 공공사업장에서도 배출 저감조치가 실시되고 건설 공사장에서는 공사시간 변경·조정, 살수차 운영 등 날림 먼지 억제 조치를 해야 합니다.
다만 휴일인 만큼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제한은 시행되지 않습니다.
환경부와 각 지자체는 비상저감조치가 철저히 이행되도록 현장점검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환경부는 올해 하반기 처음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상황이 발생해 내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건강을 위해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마스크도 착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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