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헤중' 송혜교, 전연인 신동욱 10년 전 죽음에 충격 "뭘 잊기 위해 살았나"

서유나 2021. 11. 20.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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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가 전연인 신동욱의 죽음에 충격받았다.

11월 2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 연출 이길복) 4회에서는 윤수완(신동욱 분)의 죽음을 알고 충격받은 하영은(송혜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재국(장기용 분)은 윤수완과의 사이를 묻는 하영은에게 "형이에요. 그리고 형은 10년 전에 죽었어요. 형은 10년 전 그날 죽었어요"라고 고백했다.

이에 하영은은 충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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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송혜교가 전연인 신동욱의 죽음에 충격받았다.

11월 2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 연출 이길복) 4회에서는 윤수완(신동욱 분)의 죽음을 알고 충격받은 하영은(송혜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재국(장기용 분)은 윤수완과의 사이를 묻는 하영은에게 "형이에요. 그리고 형은 10년 전에 죽었어요. 형은 10년 전 그날 죽었어요"라고 고백했다.

이에 하영은은 충격 받았다. 혼자만의 공간으로 숨어든 하영은은 '난 지금까지 뭘 붙잡고 있었던 걸까. 뭘 잊기 위해 그토록 고단하게 산 걸까. 무엇을 미워하느라 무엇을 원망하느라 이렇게 버석거리는 나로 남은 걸까'라며 흘러간 시간의 허망함을 실감했다. (사진=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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