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통상장관 공동성명 "신통상 이슈 위한 '강화된 협의 채널'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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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이 신통상 이슈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강화된 협의 채널'을 가동한다.
또한 노동·환경 분야의 협력을 위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노무협의회' 및 '환경협의회'를 조만간 개최하기로 했다.
두 장관은 또한 국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동 및 환경 이슈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노동 및 환경 분야의 협력 진전을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한미 자유무역협정 노무협의회와 한미 자유무역협정 환경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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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15일 한미 FTA 10주년, 양국 공동으로 기념하기로
(서울=뉴스1) 나혜윤 기자 = 한미 양국이 신통상 이슈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강화된 협의 채널'을 가동한다. 또한 노동·환경 분야의 협력을 위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노무협의회' 및 '환경협의회'를 조만간 개최하기로 했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19일 서울에서 개최된 '제6차 한미 FTA 공동위원회' 공동성명을 통해 이같은 합의 내용을 밝혔다.
양국 통상장관은 성명에서 한미 통상·무역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협의하고, 2022년 3월15일로 예정된 한미 자유무역협정 10주년을 공동으로 기념하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통상 관련 공급망·신기술·디지털 생태계·무역 활성화 등 주요 신통상 이슈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강화된 협의 채널'을 가동하기로 합의했다.
두 장관은 또한 국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동 및 환경 이슈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노동 및 환경 분야의 협력 진전을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한미 자유무역협정 노무협의회와 한미 자유무역협정 환경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여한구 본부장과 타이 대표는 마지막으로 양국간 통상·무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상호호혜적인 방안을 모색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yh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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