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통상장관 공동성명 "신통상 이슈 위한 '강화된 협의 채널' 가동"

나혜윤 기자 2021. 11. 20. 22: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미 양국이 신통상 이슈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강화된 협의 채널'을 가동한다.

또한 노동·환경 분야의 협력을 위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노무협의회' 및 '환경협의회'를 조만간 개최하기로 했다.

두 장관은 또한 국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동 및 환경 이슈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노동 및 환경 분야의 협력 진전을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한미 자유무역협정 노무협의회와 한미 자유무역협정 환경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미 FTA 노무협의회 및 환경협의회 조속한 시일 내에 개최
내년 3월15일 한미 FTA 10주년, 양국 공동으로 기념하기로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19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6차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공동위원회'에서 악수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1.11.19/뉴스1

(서울=뉴스1) 나혜윤 기자 = 한미 양국이 신통상 이슈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강화된 협의 채널'을 가동한다. 또한 노동·환경 분야의 협력을 위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노무협의회' 및 '환경협의회'를 조만간 개최하기로 했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19일 서울에서 개최된 '제6차 한미 FTA 공동위원회' 공동성명을 통해 이같은 합의 내용을 밝혔다.

양국 통상장관은 성명에서 한미 통상·무역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협의하고, 2022년 3월15일로 예정된 한미 자유무역협정 10주년을 공동으로 기념하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통상 관련 공급망·신기술·디지털 생태계·무역 활성화 등 주요 신통상 이슈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강화된 협의 채널'을 가동하기로 합의했다.

두 장관은 또한 국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동 및 환경 이슈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노동 및 환경 분야의 협력 진전을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한미 자유무역협정 노무협의회와 한미 자유무역협정 환경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여한구 본부장과 타이 대표는 마지막으로 양국간 통상·무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상호호혜적인 방안을 모색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yhj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