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헤중' 송혜교, 신동욱 죽음에 충격 "지금까지 뭘 붙잡고 있었던 걸까"

유은영 2021. 11. 20.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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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가 신동욱의 죽음을 알게 되며 충격에 휩싸였다.

20일 방송된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윤수완(신동욱 분)은 빗속을 뚫고 달리는 모습이 드러났다.

윤수완은 동생 윤재국(장기용 분)에게 전화를 걸어 어떤 말을 남겼다.

하영은(송혜교 분)은 윤수완이 10년 전에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에 휩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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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가 신동욱의 죽음을 알게 되며 충격에 휩싸였다.

20일 방송된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윤수완(신동욱 분)은 빗속을 뚫고 달리는 모습이 드러났다. 윤수완은 동생 윤재국(장기용 분)에게 전화를 걸어 어떤 말을 남겼다. 이어 윤수완은 교통사고를 당했다.

하영은(송혜교 분)은 윤수완이 10년 전에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에 휩싸인다. 10년 전 하영은은 윤수완의 죽음을 알지 못한 채 교통사고 현장을 지나쳐갔다.

홀로 남은 하영은은 "나는 지금까지 뭘 붙잡고 있었던 걸까. 뭘 잊기 위해 그토록 고단하게 산 걸까. 무엇을 미워하느라 무엇을 원망하느라 이렇게 버석거리는 나로 남은 걸까"라고 생각했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S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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