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신봉선, 아이유에 생일선물 받고 '팔레트' 커버 도전

조현정 2021. 11. 2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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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신봉선이 MBC '놀면 뭐하니?'에서 가수 아이유의 곡을 커버했다.

20일 방송한 '놀면 뭐하니?'에서는 의뢰인들의 의뢰를 해결해주는 '위드유+'와 2000년대 '싸이월드' 인기곡들을 커버하는 '커버 뭐하니?'를 선보였다.

신봉선은 정준하와 아이유의 '팔레트' 커버를 준비하고 있다며 "연습하는데 목소리가 자꾸 사라진다, 아이유가 진짜 노래를 잘하는구나 싶다"고 말했다.

신봉선이 아이유의 '팔레트' 라이브 커버공연도 펼쳐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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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현정기자]개그우먼 신봉선이 MBC ‘놀면 뭐하니?’에서 가수 아이유의 곡을 커버했다.

20일 방송한 ‘놀면 뭐하니?’에서는 의뢰인들의 의뢰를 해결해주는 ‘위드유+’와 2000년대 ‘싸이월드’ 인기곡들을 커버하는 ‘커버 뭐하니?’를 선보였다.

‘위드유+’에서는 다섯 팀의 의뢰를 해결해주는 ‘놀면 뭐하니?’ 멤버들의 활약이 담겼다. 하하는 22세 미국인 잭에게 한국어를 가르쳐달라는 의뢰를 받고 그룹 있지(IZZY)의 ‘달라달라’의 가사를 함께 해석하며 보디랭귀지까지 총동원해 한국어 공부에 나섰다.

러블리즈의 미주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과 직장 동료들부터 프러포즈용 안무를 가르쳐달라는 의뢰를 받고 그룹 BTS의 ‘다이너마이트’의 안무를 분석하며 단번에 익혀 예비신랑과 직장동료들에게 가르쳐줬다.

‘위드유+’ 이후 방송 후반에는 ‘커버 뭐하니?’의 ‘도토리 라이브’를 진행했다. 멤버들은 ‘낙하’ ‘와’(Y)를 불렀던 스튜디오에 모였다.

신봉선은 정준하와 아이유의 ‘팔레트’ 커버를 준비하고 있다며 “연습하는데 목소리가 자꾸 사라진다, 아이유가 진짜 노래를 잘하는구나 싶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낙하’를 했다고 아이유가 미나(신봉선)에게 선물까지 보냈다고 하더라”라고 하자 신봉선이 고개를 끄덕였다. 화면으로 아이유가 신봉선의 생일에 향수 선물을 한 내용이 담긴 SNS 캡처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멤버들은 정오에 ‘와이’(Y) 라이브가 200만뷰를 돌파한 기념으로 라이브를 했다. 라이브에서 유재석이 커버 그룹의 이름을 공모하자 네티즌들은 ‘놀턱스클럽’이라고 이름지어줬다. ‘와이’를 함께 커버한 유재석과 미주, 하하에게는 ‘토요태’라는 이름을 지어줬고 ‘팔레트’를 준비 중인 정준하와 신봉선에게는 ‘큰 소 작은 소’ ‘소데스까’ 등 재치넘치는 이름을 붙여줘 웃음을 안겼다.

‘도토리 라이브’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만큼 2000년대 ‘싸이월드’ 감성의 노래를 소환하며 시청자들의 추억을 자극했다. KCM과 노누의 ‘밤 하늘의 별을’, 리쌍의 ‘발레리노, 윤하의 ‘우산’, 하하의 ‘키작은 꼬마 이야기’, 2NE1 ‘아이 돈 케어’(I don’t care) ‘파이어’ 거북이의 ‘비행기’ 등의 곡들이 언급됐다.

연말 콘서트를 묻는 네티즌들에게 유재석은 “우리가 연말에 무엇인가를 한다면 제목은 ‘참을 만큼 참았다’ 특집으로 하자”고 제안했고 실제 ‘놀면 뭐하니?+’는 12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신봉선이 아이유의 ‘팔레트’ 라이브 커버공연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신봉선은 아이유와 비슷한 모습으로 그럴싸하게 커버했지만 후렴구 부분에서 음소거과 쇳소리로 멤버들에게 웃음폭탄을 안겼다. 이어 지드래곤으로 분장한 정준하의 등장에 멤버들은 웃음을 참지 못해 바닥에 쓰러졌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 MBC ‘놀면 뭐하니?’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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