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정 "모니카는 정신적 지주, 프리스타일 공포 깨줬다" ('아는 형님')

신소원 2021. 11. 20.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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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 리더들 출격
화려한 안무 이력
"약자배틀 우승 때 생각나"

[텐아시아=신소원 기자]

'아는 형님' / 사진 = JTBC 영상 캡처


'아는 형님' 리정은 모니카를 정신적 지주라고 말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여덟 크루의 리더 모니카, 허니제이, 가비, 효진초이, 노제, 아이키, 리헤이, 리정이 출연했다.

이날 리정은 "ITZY, 트와이스, 선미, 전소미, 리사 등의 안무를 했다"라며 수많은 걸그룹, 아이돌의 안무들을 만들었다며 완벽한 춤 실력을 보였다.

이어 리정은 "나의 정신적 지주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모니카다. 약자 지목 배틀에서 우승했는데 내가 프리스타일을 무서워하는 걸 깨준 사람"이라며, "무서워하는 걸 알고 같이 연습해주고 잘한다고 칭찬해줬어. 우승했을 때 생각난 사람이었다"라고 전했다. 모니카는 "프리스타일을 항상 무서워해서 무조건 앞으로 밀어냈어"라고 전했다.

또 리정은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K-댄스를 알린 저스트 절크의 최초 여성 멤버라고 소개됐다. 리정은 "거기에 내가 있었다. 평창올림픽도 했었다"라고 남다른 이력을 전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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