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 채취하다 밀물에 고립된 60대 해경에 극적 구조

박장훈 2021. 11. 20.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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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오늘 오전 10시 50분쯤 보령시 신흑동의 한 갯벌에서 조개를 채취하다 밀물에 고립된 60대 남성 A씨가 해경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보령해경은 현장에 구조대를 급파하고, 중부해경청 헬기와 인근 군부대 감시장비 지원을 받아 수색에 나섰고, 짙은 안개 속에 신고 접수 40여 분 만에 바닷물에 목까지 잠겨 위험해 처한 A씨를 발견해 극적으로 구조했습니다.

박장훈 기자 (p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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