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美서 'Non-GM' 대두 안정적 공급 방안 논의

미국 시카소 소재 CJ IA USA 및 루이지애나 젠노그레인 방문

18일 미국 시카고 소재 CJ International USA를 방문한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 뉴스1

(서울=뉴스1) 나혜윤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은 지난 18일 미국 시카고 소재 미국 곡물 수출업체인 CJ IA USA(대표 박경용)를 방문해 유전자가 변형되지 않은 '비(非) GM(Non-GM)' 대두의 안정적 공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사장은 이자리에서 미국의 곡물산업과 운송 등 물류 동향을 파악한데 이어, 19일에는 국민 식생활 안정을 위해 공사에서 수입하고 있는 Non-GM 대두를 공급하는 루이지애나 소재 젠노그레인(Zen-Noh Grain( ZGC)을 방문했다.

김 사장은 젠노그레인에서 'Non-GM' 대두의 구분 유통 관리 현장과 수출 엘리베이터 항구 시설을 점검하고, 안전성이 확보된 'Non-GM' 대두가 지속 공급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김 사장은 "우리나라의 콩 자급률은 26.7%로 국내 생산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품목"이라며, "대한민국의 식량안보 강화를 위해 콩의 수입과 유통을 차질없이 수행하여 안전한 먹거리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일 미국 루이지애나 소재 젠노그레인(Zen-Noh Grain( ZGC)을 방문한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왼쪽 세번째)이 크리스 프레더킹 ZGC 제너럴 매니저(General Manager) 등 양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1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19일 미국 루이지애나 소재 젠노그레인(ZGC)를 방문해 바지선으로 운송되는 곡물을 시차하고 있다.© 뉴스1

yhj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