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올가을 최악의 스모그, 이틀째 초미세먼지 주의보..내일 밤부터 '비'

김가영 캐스터 2021. 11. 20.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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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사실상 이 계절의 마지막 주말이 올가을 최악의 스모그로 뒤덮였습니다.

아침에는 이처럼 안개까지 뒤엉키더니 대기가 그대로 정체하면서 온종일 잿빛 하늘이었고요.

오늘 서울의 일 평균 초미세먼지농도는 5월 이후 처음으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수도권 지방은 오늘로 이틀째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발령 중입니다.

밤이 된 지금도 서울 은평구의 농도가 100마이크로그램을 웃돌면서 평소 대비 4배로 웃돌고 있고요.

아산과 부안 등 그 밖의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나쁨, 그 밖의 대부분 지방도 나쁨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내일도 오늘만큼이나 공기가 탁하겠고 밤부터 차가운 비가 내리면서 차츰 나아지겠는데요.

단 월요일부터는 곧장 강추위가 찾아오는 만큼 월동 준비도 서두르시는 게 좋겠습니다.

밤새 안개가 또다시 짙어지면서 내일 오전까지 충남과 남부 내륙의 가시거리가 200m 아래까지 좁혀지겠고요.

하늘은 차츰 흐려져 늦은 밤, 중서부 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내일까지는 대체로 온화해서 서울 아침 기온이 8도에서 시작하겠고요.

한낮의 기온도 서울이 14도, 대전 16도, 부산은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절기 소설인 월요일 비나 눈이 내리겠고.

이후에는 본격적인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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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16095_349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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