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여우' 임희정 LF 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 12언더파 단독선두

장강훈 2021. 11. 2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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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여우'가 여왕에 등극할 채비를 마쳤다.

'사막여우' 임희정(21·한국토지신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LF 헤지스 포인트 최강자를 가리는 'LF 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총상금 1억 7000만원) 첫날 9타를 줄여 단독 선두로 나섰다.

임희정은 20일 전남 장흥에 있는 JNJ골프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첫날 9타를 줄여 시즌 스코어 3언더파를 더해 합계 12언더파로 단독 선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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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정이 20일 JNJ골프리조트에서 열린 LF 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에서 포즈를 취하며 이동하고 있다. 제공=리앤에스
[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사막여우’가 여왕에 등극할 채비를 마쳤다.

‘사막여우’ 임희정(21·한국토지신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LF 헤지스 포인트 최강자를 가리는 ‘LF 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총상금 1억 7000만원) 첫날 9타를 줄여 단독 선두로 나섰다.

LF 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은 올시즌 KLPGA투어에서 활약한 선수 가운데 LF 헤지스 포인트 톱랭커 10명이 출전해 이틀동안 최강자를 가리는 이벤트 대회다. KLPGA 정규투어에 포함되지 않아 세계랭킹에는 영향이 없지만, 우승상금 5000만원이 걸린 작지 않은 규모의 이벤트 대회다.

임희정은 20일 전남 장흥에 있는 JNJ골프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첫날 9타를 줄여 시즌 스코어 3언더파를 더해 합계 12언더파로 단독 선두로 나섰다. 안개로 한시간 지연 출발해 정오에 티오프했는데, 임희정은 첫홀부터 버디로 출발해 7번홀부터 11번홀까지 5연속 버디쇼를 이어가는 등 선두 독주 채빌르 했다. 13번홀에서 보기를 적었지만, 이글로 반등하는 등 하루에만 9타를 줄이는 기염을 토했다.

안나린(25·문영그룹)과 박현경(21·한국토지신탁)이 7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올랐고, 김수지(25·동부건설)이 5언더파로 뒤를 이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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