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트랜스젠더, 잘살고 있나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일은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이다.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은 혐오범죄로 목숨을 잃은 트랜스젠더들을 추모하는 날로, 매년 11월 20일이다.
이날은 1998년 11월 28일 미국에서 증오범죄로 살해된 트랜스젠더 여성 리타 헤스터를 추도하던 것에서 유래된 날이다.
트랜스젠더와 관련된 기념일로는 이외에 '트랜스젠더 가시화의 날'도 있는데, 이는 매년 3월 31일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차별금지법 제정과 동일한 시민에게 동일한 권리! 외쳐
20일은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이다.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은 혐오범죄로 목숨을 잃은 트랜스젠더들을 추모하는 날로, 매년 11월 20일이다. 이날은 1998년 11월 28일 미국에서 증오범죄로 살해된 트랜스젠더 여성 리타 헤스터를 추도하던 것에서 유래된 날이다. 트랜스해방전선,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등 성소수자 인권단체와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등이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연 ‘트랜스젠더, 잘살고 있나요?’ 트랜스젠더 추모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차별금지법의 조속한 제정과 함께 먼저 떠난 트랜스젠더를 기억하고 추모하며,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트랜스젠더와 함께 잘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집회에서 “2021년에 우리는 또 다시 수많은 트랜스젠더 친구, 지인, 가족, 동지를 떠나보냈다.”며 하지만 아직도 “트랜스젠더가 시민으로서 일상을 영유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랜스젠더와 관련된 기념일로는 이외에 ‘트랜스젠더 가시화의 날’도 있는데, 이는 매년 3월 31일이다. 이날은 트랜스젠더의 존재를 드러내고 차별에 반대하기 위한 취지로 지정되었다. 트랜스젠더는 생물학적으로 타고난 성과 정신적인 성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으로, 신체적으로는 남성 또는 여성의 몸으로 태어났지만 본인은 타고난 자신의 성과 반대되는 성을 가진 사람이라고 여기는 사람을 말한다.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수도권·충청 21일 초미세먼지 ‘관심’ 발령…올 하반기 처음
- ‘정반대 스타일’ 동료를 완벽한 짝꿍 만드는 법
- [포토]‘트랜스젠더, 잘살고 있나요?’
- 이재명, 이대남 모이는 ‘디씨’ 깜짝 등장… “저를 ‘픽’해 써달라”
- 윤석열 쪽 “송영길 ‘돌상 엔화’ 허위사실”…송영길 “실수 인정, 유감”
- 동물이 학대 당하면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도 오지 않는다
- “김용균, 김관홍, 임세원, 민식이… 세상을 바꾼 법으로 남은 이름들”
- 여기는 싱가포르…무격리 여행 좋지만 PCR·비용 만만치 않네
- 이주민이라고 늙으면 20년 일군 네팔 식당 포기해야 하나요?
- [논썰] 주가조작 ‘선수’ 37일 도피 왜? 김건희 수사, 대선판 흔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