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리뷰] '정성룡' 가와사키, '김진현' 세레소에 4-1 완승..우승 확정 후 2연승

남동현 기자 2021. 11. 20.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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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룡과 김진현의 대한민국 국가대표 출신 수문장 맞대결에서 정성룡이 웃었다.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20일 오후 2시(한국시간)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킨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시즌 일본 J리그1' 36라운드에서 세레소 오사카에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이미 우승을 확정지은 가와사키는 승점 88점으로 1위 자리를 유지했고, 세레소는 승점 45점으로 11위에 머물렀다.

후반 4분 마르시뉴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세레소의 추격 의지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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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남동현 기자 = 정성룡과 김진현의 대한민국 국가대표 출신 수문장 맞대결에서 정성룡이 웃었다.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20일 오후 2시(한국시간)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킨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시즌 일본 J리그1' 36라운드에서 세레소 오사카에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이미 우승을 확정지은 가와사키는 승점 88점으로 1위 자리를 유지했고, 세레소는 승점 45점으로 11위에 머물렀다.

홈 팀 세레소는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야마다, 카토가 투톱으로 출전했고 사카모토, 오쿠노, 하라카와, 히로시가 미드필드 라인을 형성했다. 마루하시, 세코, 니시오, 마츠다가 수비 라인에서 호흡을 맞췄고 골키퍼 장갑은 김진현이 꼈다.

원정 팀 가와사키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최전방 스리톱은 이에나가, 레안드로 다미앙, 마르시뉴가 맡았고 하타테, 타치바나다, 와키자카가 중원에서 짝을 이뤘다. 노보리자토, 타니구치, 쿠루마야, 야마네가 수비진을 구축했고 골문은 정성룡이 지켰다.

가와사키가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5분 다미앙이 오사카의 골문을 열어젖혔다. 리드를 내준 세레소도 반격에 나섰지만 추가골은 가와사키의 몫이었다. 전반 40분 이에나가의 패스를 받은 다미앙이 다시 한번 오사카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은 가와사키의 2-0 리드로 끝났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세레소가 교체를 단행했다. 카토를 빼고 요시토를 넣으며 공격진에 변화를 꾀했다. 세레소는 만회골을 넣기 위해 공격을 전개했지만 가와사키에 일격을 맞고 말았다. 후반 4분 마르시뉴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세레소의 추격 의지를 끊었다.

갈길 바쁜 세레소가 다시 한 번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8분 야마다 대신 마츠다를 투입해 만회골을 노렸다. 가와사키도 후반 28분 마르시뉴, 노보리자토를 불러들이고 미야키, 오시마를 넣으며 대응했다.

끝내 세레소가 만회골을 뽑아냈다. 후반 35분 오쿠노가 마루하시의 패스를 골로 연결했다. 그러나 세레소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후반 40분 교체돼 들어간 미야키가 토노의 패스를 받아 세레소의 골망을 흔들며 팀의 4번째 골을 터뜨렸다. 결국 경기는 가와사키의 4-1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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