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는 21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급적 외출 자제"

이상현 2021. 11. 20.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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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을 기록한 20일 서울 시내 모습.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시가 오는 2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키로 20일 결정했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미세먼지 농도가 일정 수준을 계속 초과할 것으로 예보될 때 발령되는 조치다.

이 조치가 발령되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운영시간 단축·조정,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등이 이뤄진다.

다만 오는 21일은 휴일인 만큼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하지는 않는다.

또 규정대로라면 행정·공공기관 주차장도 폐쇄해야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대응을 위해 폐쇄하지 않을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필요 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현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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