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희정, 9언더파로 왕중왕전 첫날 단독 선두

안경남 2021. 11. 20.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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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정(21)이 이벤트 대회인 LF 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총상금 1억7000만원) 첫날 선두에 올랐다.

임희정은 20일 전남 장흥의 JNJ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8개, 보기 1개로 9언더파 63타를 쳤다.

3언더파를 안고 대회를 시작한 임희정은 중간 합계 12언더파를 기록, 공동 2위 그룹인 박현경(21), 안나린(25)을 5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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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24일 부산 기장에 위치한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린 'BMW Ladies Championship' FR에서 임희정이 4번홀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2021.10.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임희정(21)이 이벤트 대회인 LF 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총상금 1억7000만원) 첫날 선두에 올랐다.

임희정은 20일 전남 장흥의 JNJ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8개, 보기 1개로 9언더파 63타를 쳤다.

3언더파를 안고 대회를 시작한 임희정은 중간 합계 12언더파를 기록, 공동 2위 그룹인 박현경(21), 안나린(25)을 5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번 대회는 2021시즌 KLPGA 투어 성적을 환산한 LF 포인트에서 상위 8명의 선수와 초청 선수 2명을 더해 총 10명의 선수가 경쟁한다.

LF 포인트에 따라 추가 배점이 주어지는데, 임희정은 1위로 3언더파를 받았다. 그리고 박현경, 이소미(22)는 2언더파로 출발했다.

올해 8월 국민쉼터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임희정은 이번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15차례 톱10에 오르며 대상포인트 2위, 상금 랭킹 2위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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