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김종인, 김병준·김한길 영입 합의..선대위 출범 속도

조한송 기자 2021. 11. 2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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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상임선대위원장에 선임하는 데 합의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에 있는 김 전 위원장 사무실을 찾아 선대위 조직 구성 및 인선 등에 관해 조율했다.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이날 "김 위원장과 윤 후보가 오후 1시30분쯤 만났으며 김종인 위원장이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이 상임 선대위원장직에 선임되는 것에 동의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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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만화로 읽는 오늘의 인물이야기 '비상대책위원장-김종인'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2021.11.15.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상임선대위원장에 선임하는 데 합의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에 있는 김 전 위원장 사무실을 찾아 선대위 조직 구성 및 인선 등에 관해 조율했다. 그동안 김 전 위원장은 김병준 전 위원장과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 영입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이날 "김 위원장과 윤 후보가 오후 1시30분쯤 만났으며 김종인 위원장이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이 상임 선대위원장직에 선임되는 것에 동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사람은 선대위 구성과 인선에 대한 구체적인 대화를 이어갔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21일 오후 김한길 전 대표를 찾아 국민화합위원회 위원장직을 수락해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선대위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김병준 이준석 상임 선대위원장, 공동선대위원장 체제로 확정될 것으로 관측된다. 화합위원장은 윤석열 후보 직속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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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송 기자 1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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