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설 선그은 이준석 "종로 나갈 생각 없다"

조한송 기자 2021. 11. 20.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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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 힘 대표가 20일 종로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가능성에 대해 부인했다.

이 대표는 20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종로 나갈 생각이 없다"며 한 영상을 게재했다.

한편 서울 종로 지역구 국회의원 자리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 대선후보 경선 과정에서 의원 직을 사퇴해 공석이 됐다.

종로 출마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자 이 대표가 확실하게 선을 그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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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준석 페이스북 갈무리

이준석 국민의 힘 대표가 20일 종로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가능성에 대해 부인했다.

이 대표는 20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종로 나갈 생각이 없다"며 한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업로드 된 "이준석, 고향 상계동에 세번째 출마합니다!"라는 제목의 편집물이다. 이 대표는 "이 영상 찍을 때랑 마음이 바뀐 부분 하나도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 종로 지역구 국회의원 자리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 대선후보 경선 과정에서 의원 직을 사퇴해 공석이 됐다. 종로 보궐선거는 내년 3월9일 20대 대선과 함께 치러진다.

이 대표는 지난달 26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내가 (종로에) 나가든 다른 사람이 나가든 비슷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종로 출마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자 이 대표가 확실하게 선을 그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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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송 기자 1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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