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김경호x박완규 "듀엣 처음, 백두산 위해 뭉쳤다"

김종은 기자 2021. 11. 2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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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에서 김경호와 박완규가 의기투합했다.

20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유현상, 프로미스나인, 크랙실버, 김경호, 박완규, 정동하, 솔지, 박서진이 출연해 '백두산 유현상' 편을 꾸몄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서는 김경호와 박완규가 프로그램 최초로 듀엣 무대를 선사한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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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불후의 명곡'에서 김경호와 박완규가 의기투합했다.

20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유현상, 프로미스나인, 크랙실버, 김경호, 박완규, 정동하, 솔지, 박서진이 출연해 '백두산 유현상' 편을 꾸몄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서는 김경호와 박완규가 프로그램 최초로 듀엣 무대를 선사한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경호는 박완규와 팀을 이룬 이유에 대해 "후배분들도 아시겠지만 저희는 정말 백두산을 보고 가수를 꿈꾼 사람들이다. 우리가 함께하는 모습을 보면 (유현상이) 좋아하시지 않을까 싶어 제가 같이 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오랜 세월 동안 락이라는 장르를 통해 소통한 두 사람인 만큼, 김경호와 박완규는 프로그램에서도 남다른 케미를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우리 둘이 합쳐서 올해 100살이 됐는데, 이를 기념해 '쉰호규'라는 채널도 만들었다"는 박완규가 김경호와 함께 애교 넘치는 오프닝 인사를 선보였기 때문.

예상치 못한 귀여움에 MC들과 패널들은 깜짝 놀란 듯 환호를 내뱉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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