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포항시, 아이들의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

2021. 11. 20. 18: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시가 아동학대 대응 공공화를 추진 1주년을 되돌아보고, 아동학대 대응에 의지를 다졌다.

한편, 포항시는 아동학대 예방주간(11.19~30)을 맞아 지난 18일부터 30일까지 시청 2층 솔라 갤러리에서 학대피해아동 그림 및 성폭력 예방 만화공모 당선작을 전시해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학대예방의 중요성 강조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주호 기자(=포항)(phboss7777@naver.com)]
▲지난 19일 포항시시가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아동학대 대응 공공화를 추진 1주년을 되돌아보고, 아동학대 대응에 의지를 다졌다.

시는 지난 19일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포항시와 포항남·북부경찰서, 경북포항교육지원청,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경북동부해바라기센터 등 아동학대 대응 정보협의체 6개 기관이 공동 추진으로 진행됐다.

이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및 관련기관 종사자 등 99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선린난타팀 공연, 협업 대응사례 공동발표, 그림으로 보는 학대피해아동심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아동학대 예방사업 활성화에 노력하고, 학대피해아동 발견·보호·치료 등 아동학대 현장 일선에서 힘쓰는 유공자 32명이 시장상, 의장상, 교육장상 및 남북부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특히, 수상자 중 학대피해아동을 위탁해 5년간 친자녀처럼 양육해온 위탁부모의 잔잔한 소감발표로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아동학대는 더 이상 가정문제가 아닌 사회문제이며 우리 아이들 모두가 학대의 그늘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교육지원청 신동근 교육장은 “아이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생활하는 학교가 아이들을 학대로부터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는 최일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아동학대 예방주간(11.19~30)을 맞아 지난 18일부터 30일까지 시청 2층 솔라 갤러리에서 학대피해아동 그림 및 성폭력 예방 만화공모 당선작을 전시해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학대예방의 중요성 강조하고 있다.


[오주호 기자(=포항)(phboss7777@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