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동의대 제치고 대학축구 U리그 사상 첫 우승

김용일 2021. 11. 2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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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가 사상 처음으로 대학축구 U리그를 제패했다.

정진혁 감독이 이끄는 전주대는 20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열린 동의대와 2021 U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2-1 승리했다.

지난 2009년과 2017년 두 차례 결승에 올랐으나 준우승에 그쳤던 전주대는 세 번째 도전에서 우승에 성공했다.

전주대는 전반 8분 장철웅의 선제골로 앞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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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대한축구협회

[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전주대가 사상 처음으로 대학축구 U리그를 제패했다.

정진혁 감독이 이끄는 전주대는 20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열린 동의대와 2021 U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2-1 승리했다. 지난 2009년과 2017년 두 차례 결승에 올랐으나 준우승에 그쳤던 전주대는 세 번째 도전에서 우승에 성공했다.

제공 | 대한축구협회

전주대는 전반 8분 장철웅의 선제골로 앞서 갔다. 하지만 전반 20분 동의대 김대한에게 헤딩 동점골을 허용했다. 양 팀 승부는 연장에서 갈렸다. 연장 전반 10분 장철웅이 문전 돌파 과정에서 상대 반칙을 끌어내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장승현이 깔끔하게 차 넣으며 결승골을 꽂았다.

장승현은 대회 최우수선수상과 득점상을 받았다. 우수선수상은 동의대 노동건에게 돌아갔다. 베스트 영플레이어상은 전주대 정철웅이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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