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에이스' 임창정 "간만에 콘서트로 1만 명 앞에 나가기 직전 느낌"(세리머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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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이 골프 에이스임과 동시에 부담감을 호소했다.
첫 주자로 나선 '세리머니' 임창정은 에이스답게 굿샷을 날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박세리 감독과 에이스 임창정의 조언을 등에 업은 김종국은 조심스럽게 버디를 시도했다.
1승 1무 1패 상황 속 중압감을 느낀 임창정은 "아무렇지 않아 보이지만 오래간만에 콘서트 다시 열어서 만 명 앞에 나가기 바로 직전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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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임창정이 골프 에이스임과 동시에 부담감을 호소했다.
11월 20일 방송된 JTBC '회원모집-세리머니 클럽'에서는 방송인 유세윤과 함께 골프 동호회 백싱회와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백싱회 회장 아이언킹은 "'백돌이에서 싱글까지'라는 의미다. 기본적으로 골프 실력보다 열정을 보는 팀"이라고 소개했다. 중계를 맡은 박세경은 "'백싱'이 아니라 '싱글에서 싱글까지-싱싱' 아니냐"고 우려했다.
경기는 팀 릴레이 경기 2판, 2대 2 합산 타수 2판, 1대 1 최강자전 1판 총 5판 다승제로 진행된다. 다만 형평성을 위해 박세리는 선수가 아닌 감독으로 함께한다.
첫 주자로 나선 '세리머니' 임창정은 에이스답게 굿샷을 날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백싱회 이글파워 역시 안정적인 티샷을 날렸다. 박세리는 "백싱회 팀 감독하고 싶다"며 은근히 백싱회 쪽을 기웃거려 웃음을 안겼다.
양세찬은 "(백싱회) 뒤에 치면 우리가 못 친다. 먼저 해야 된다. 아니면 우리가 흔들린다"고 토로했다. 반면 백싱회는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그동안 느껴보지 못한 손맛"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두 번째 홀에서 김종국은 고난도 버디 퍼트에 도전했다. 박세리 감독과 에이스 임창정의 조언을 등에 업은 김종국은 조심스럽게 버디를 시도했다. 공은 프린지를 지나 언덕을 넘어 홀에서 멀어지는가 싶었지만 경사를 타고 안정적으로 핀에 붙어 감탄을 유발했다.
백싱회 퍼터로 나선 슈퍼싱글은 앞선 실수들로 인해 1승이 걸린 버디에 긴장감을 호소했다. 그러나 슈퍼싱글의 버디는 홀 바로 앞에 멈추며 안타까움을 안겼다.
초반 우세를 보였던 백싱회의 악재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에이스 아이언킹이 힘 조절에 실패해 홀을 훌쩍 넘겨버린 것. 이를 본 박세경은 "기부를 하고 싶은 X맨 아니냐"고 웃음을 보였다.
네 번째 홀에서도 임창정이 첫 타자로 나섰다. 1승 1무 1패 상황 속 중압감을 느낀 임창정은 "아무렇지 않아 보이지만 오래간만에 콘서트 다시 열어서 만 명 앞에 나가기 바로 직전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다행히 임창정과 백싱회 이글세븐 모두 순조롭게 신호탄을 쐈다.
그러나 백싱회 배드보이가 칩인 버디를 만들어내며 순식간에 전세역전에 성공했다. 김종국은 "이게 들어가냐"고 당황했고 박세리는 "골프가 그렇다"고 박수를 보냈다. 마지막 슈퍼싱글의 활약으로 최종 우승은 백싱회에게 돌아갔다. (사진=JTBC '회원모집-세리머니 클럽')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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