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만끽"..강원 관광지 나들이객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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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셋째 주 주말인 20일 강원 주요 관광지에는 늦가을의 정취를 즐기려는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설악산국립공원 입장객 수는 9936명으로 집계됐다.
설악산, 오대산 모두 전주 주말인 13일보다 입장객 수가 20% 가량 줄었다.
이날 강릉 커피거리 등 동해안 주요 해변에서는 가족, 친구, 연인 단위로 나온 관광객들이 산책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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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김정호 기자 = 11월 셋째 주 주말인 20일 강원 주요 관광지에는 늦가을의 정취를 즐기려는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설악산국립공원 입장객 수는 9936명으로 집계됐다.
오대산국립공원을 찾은 등산객은 4060명으로 기록됐다.
설악산, 오대산 모두 전주 주말인 13일보다 입장객 수가 20% 가량 줄었다.
이날 강릉 커피거리 등 동해안 주요 해변에서는 가족, 친구, 연인 단위로 나온 관광객들이 산책을 즐겼다.
강릉 심곡항, 고성 거진해변에서는 갯바위 낚시객들이 눈에 띄었다.
한편 이날 오후 5시 30분 현재 영동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 강원지역 구간은 대부분 원활한 교통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강릉에서 서울까지 최대 예상소요시간은 요금소 기준 3시간 38분 정도이다.
k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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