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수호' 강원FC, 새 코지진에 하대성 등 합류

안경남 2021. 11. 2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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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최용수(48)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프로축구 강원FC가 새 코치진을 구성했다.

강원은 20일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최용수 감독과 함께 김성재, 하대성 코치, 김정훈 전력분석관이 합류했다"고 전했다.

하대성 코치는 FC서울 시절 선수로 최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

은퇴 후 지도자로 변신한 하 코치는 최 감독의 부름을 받고 강원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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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원FC 하대성(왼쪽부터) 코치, 김성재 코치, 김정훈 전력분석관. (캡처=강원FC 인스타그램)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독수리' 최용수(48)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프로축구 강원FC가 새 코치진을 구성했다.

강원은 20일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최용수 감독과 함께 김성재, 하대성 코치, 김정훈 전력분석관이 합류했다"고 전했다.

하대성 코치는 FC서울 시절 선수로 최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

2004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 데뷔한 하 코치는 대구FC, 전북 현대를 거쳐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서울에서 뛰었다.

이후 베이징궈안(중국), FC도쿄, 나고야 그램퍼스(이상 일본) 등에서 뛰다 2017년 서울로 돌아왔다가 지난해 1월 축구화를 벗었다.

은퇴 후 지도자로 변신한 하 코치는 최 감독의 부름을 받고 강원에 왔다.

2010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김 코치는 서울에서 코치, 수석코치를 지내며 최 감독을 보좌했다. 2016년 최 감독이 중국 장쑤 쑤닝으로 갈 때도 함께 한 바 있다.

강원은 이번 시즌 K리그1에서 11위(승점 39)에 처져 강등 위기다. 이달 초 김병수 감독을 경질하고 최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최 감독은 오는 28일 친정팀 서울을 상대로 강원 데뷔전을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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