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타짜' 허영만 화백, 잃었던 비거리 회복하고 싱글벙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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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이라는 별칭이 대명사가 된 허영만(74) 화백은 소문난 골프 애호가다.
구력 40년이 넘은 허영만은 최근 열풍에 가까운 골프 예능에서도 변함없는 실력을 뽐냈다.
허영만은 "골프나 화투나 인생에 있어 모두 타짜"라며 "내 꿈이 3대가 모여 함께 골프하는 것이다. 아들, 손주와 멋스러운 장소에서 골프하며 추억을 쌓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UD+2는 두 클럽 더 나가는 프리미엄 골프클럽 라인인데, 처음에는 믿지 않았다는 게 허영만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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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에도 70타를 기록할만큼 출중한 실력을 자랑한다. 태국 라차캄골프클럽 11번홀(125야드)에서는 9번 아이언으로 홀인원을 기록한적도 있다. 구력 40년이 넘은 허영만은 최근 열풍에 가까운 골프 예능에서도 변함없는 실력을 뽐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초의 셀러브리티 대회에서는 손녀뻘 선수들에게 영감을 줄만큼 노련함을 과시했다. 허영만은 “골프나 화투나 인생에 있어 모두 타짜”라며 “내 꿈이 3대가 모여 함께 골프하는 것이다. 아들, 손주와 멋스러운 장소에서 골프하며 추억을 쌓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런 그에게 고민이 하나 생겼다. 70대가 넘어가면서 비거리 감소를 체감하기 시작했다. 그는 “2015년부터 거리 때문에 골프가 시들해졌다. 생각대로 골프가 되지 않으니 이리 저리 다양한 샷을 고민했다. 18가지 검법이 나온 셈인데, 골프가 줏대없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웃었다.
이상무는 허영만의 최대 라이벌이었다. 핸디캡 4로 레크레이션 골퍼로는 수준급이라 속칭 ‘스크래치 게임’이 되던 사이였다. 단골 코스인 로얄컨트리클럽(현 레이크우드CC) 바위틈에 양주를 숨겨 놓고 골프를 안주 삼아 딱 한잔씩만 기울이던 사이라 허영만에게는 잊을 수 없는 동반자였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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