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우승반지를 그대에게..우승에 결혼까지 다 가진 남자가 있다

2021. 11. 2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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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소중한 믿음과 사랑으로 한 사람과 결혼을 약속하게 됐습니다."

KT 우완투수 이대은(32)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이대은은 래퍼 트루디(28)와 12월 5일에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루디와 이대은 모두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사실을 밝혔다.

이대은은 시카고 컵스에서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할 정도의 유망주였다.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를 거쳐 2019년 2차 1라운드 1순위로 KT에 입단했다. KT에서선 과거 선발투수로 뛰다 불펜투수로 성공적인 변신을 했다.

올 시즌 KT 페넌트레이스와 한국시리즈 통합우승 일원이었다. 페넌트레이스 31경기서 3승2패1세이브9홀드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했다. 비록 한국시리즈서는 한 경기에도 나서지 못했으나 페넌트레이스에서 불펜의 일원으로 KT의 창단 첫 우승에 한 몫 했다.

이대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이대은입니다. 여러분께 행복하고, 감사한 소식을 전하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됐습니다. 올해, 소중한 믿음과 사랑으로 한 사람과 결혼을 약속하게 됐습니다"라고 했다.

끝으로 이대은은 "많은 분께 감사 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 가족, 팬 분들 모두모두 사랑하고 또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이대은은 한국시리즈 우승반지를 받으면 새 신부에게 선물할 수 있는 특권(?)이 생겼다.

[이대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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