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종오리 농장 고병원성 AI 확진..벌써 6번째 농가 발생

박기락 기자 2021. 11. 2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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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전남 강진 종오리 농장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국내 농가 발생 건수가 6건으로 늘었다.

이날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강진 종오리 농장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가금농장에서 첫 발생한 메추리 농장을 제외한 5건의 확진 농가는 선제적 강화 검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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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적 강화검사서 AI 발견..의심증상 발견시 즉시 신고해야
증평군이 인근 시·군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일제 소독을 하고 있다.(증평군 제공)© 뉴스1

(세종=뉴스1) 박기락 기자 = 20일 전남 강진 종오리 농장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국내 농가 발생 건수가 6건으로 늘었다.

이날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강진 종오리 농장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발생농장 등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 농장 출입통제, 집중 소독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금농장에서 첫 발생한 메추리 농장을 제외한 5건의 확진 농가는 선제적 강화 검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됐다. 이번 확진도 단축된 정기검사 과정에서 발견됐다.

중수본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선제 진단검사에 대한 협조와 의심증상(폐사증가·산란율저하 등) 발생 시 신속한 신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kirock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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