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원 감독 "무단이탈 조송화, 표출 방식 잘못됐다" [MK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남원 IBK기업은행 감독이 최근 논란이 된 주전 세터 조송화의 팀 이탈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주전 세터이자 주장인 조송화는 최근 한 매체 보도를 통해 무단으로 팀을 이탈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호진 IBK기업은행 배구단 사무구장은 "조송화와 관련해 아직 공식적으로 말할 수 있는 부분은 없다"며 "현재까지는 선수가 복귀할 마음이 없다는 뜻을 구단에 밝힌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남원 IBK기업은행 감독이 최근 논란이 된 주전 세터 조송화의 팀 이탈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선수의 처신이 적절하지 못했다는 개인 의견을 밝혔다.
서 감독은 20일 경기 화성체육관에서 열리는 2021-2022 도드람 V-리그 2라운드 현대건설과의 홈 경기에 앞서 “조송화가 왜 (팀을 이탈했는지) 원인을 잘 모르는 상태다”라며 “예민한 부분이긴 한데 조송화에게 직접 물어봐도 대답을 안 한다. 말하기 싫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주전 세터이자 주장인 조송화는 최근 한 매체 보도를 통해 무단으로 팀을 이탈한 것으로 확인됐다. 선수 본인은 배구에 더는 뜻이 없다며 은퇴하겠다는 뜻을 구단에 전달했다.
IBK는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올 시즌 개막 후 1승 7패 승점 2점으로 7개팀 중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지난해 3위로 봄배구에 진출했던 저력은 보이지 않고 신생팀 페퍼저축은행에 밀리고 있는 형국이다.
서 감독은 일단 조송화의 복귀와 관련해서는 “어떻게 될지는 저도 파악하기 힘들다”고 말하며 사태가 매끄럽게 봉합되기는 어려운 점을 시사했다.
또 “시즌을 시작하고 연패가 길어지면서 조송화가 받는 스트레스가 컸던 것 같다”며 “여러 가지 면에서 표출하는 방식이 조금 잘못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쓴소리를 남겼다.
김호진 IBK기업은행 배구단 사무구장은 “조송화와 관련해 아직 공식적으로 말할 수 있는 부분은 없다”며 “현재까지는 선수가 복귀할 마음이 없다는 뜻을 구단에 밝힌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화성=김지수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재은, 명품보다 더 빛나는 비주얼 [똑똑SNS] - MK스포츠
- ‘상간녀 소송’ 황보미 “전 남친, 유부남인 줄 몰랐다…손해배상청구 준비” (전문) - MK스포츠
- 김연정 치어리더, 호캉스 사진도 넘사벽 “힐링이 필요해” [똑똑SNS] - MK스포츠
- 검찰, 김건모 성폭행 의혹 무혐의 처분…폭로 2년 만에 벗었다 - MK스포츠
- 명품 스타킹 신은 오또맘, 명품 S라인 자랑 [똑똑SNS] - MK스포츠
- 티아라 지연·황재균, 결국 결혼 2년 만에 이혼 수순 [공식입장] - MK스포츠
- 백예린 측, 표절 제기한 ‘엄친아’ 작곡가 공식 사과 요구 - MK스포츠
- “상간 맞소송 처음 봐” 이혼 변호사, 박지윤·최동석에 뼈 있는 일침 - MK스포츠
- ‘마법은 계속된다!’ KT, ‘고영표 포함 투수진 역투+문상철 결승 2점포’ 앞세워 LG 격파…준PO
- ‘루이스 멀티골’ 김포, ‘1위 꿈꾼’ 충남아산 3-0 격파···‘5위 전남과 승점 동률·4위 이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