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 채취하다 밀물에 고립된 60대, 해경에 구조

원종진 기자 2021. 11. 2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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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를 받은 보령해경은 현장에 구조대를 급파하는 한편 중부해경청 헬기 지원과 근처 군부대 감시장비 수색을 요청했습니다.

짙은 안개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던 해경은 신고 접수 40여분 만에 A씨를 발견했습니다.

당시는 밀물과 썰물 때 해수면 높이 차가 가장 커지는 만조 시간대였습니다.

119 구급대는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A씨를 근처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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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물에 고립된 60대 남성을 구조하는 보령해경 

오늘(20일) 오전 10시 50분쯤 충남 보령의 한 갯벌에서 60대 남성 A씨가 조개를 채취하다 밀물에 고립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보령해경은 현장에 구조대를 급파하는 한편 중부해경청 헬기 지원과 근처 군부대 감시장비 수색을 요청했습니다.

짙은 안개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던 해경은 신고 접수 40여분 만에 A씨를 발견했습니다.

이 남성은 빠르게 차오르는 바닷물에 목까지 잠겼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는 밀물과 썰물 때 해수면 높이 차가 가장 커지는 만조 시간대였습니다.

119 구급대는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A씨를 근처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사진=보령해경 제공, 연합뉴스)

원종진 기자be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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