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 종오리 농장 '고병원성 AI'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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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의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가 발생했습니다.

종오리 2만4천여 마리를 키우는 이 농장은 지난 16일부터 관련 검사가 이뤄졌고, 오늘(20일) 고병원성 AI로 확진됐습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8일 처음으로 발생한 농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선제 검사에서 확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고병원성 AI 발생 농장은 예방적 살처분이나 출입 통제 등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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