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병상 대기자 659명..중환자 병상 79% 사용
보도국 2021. 11. 20. 15:15
수도권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2,000명 안팎을 지속하면서 병상 배정을 하루 넘게 기다리는 대기자 수도 600명을 넘었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당시 한 명도 없던 수도권 병상 배정 대기자 수는 어제(19일) 0시 기준 520명에서 659명으로, 하루 만에 139명 급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도 늘어나면서 수도권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어제 오후 5시 기준, 79%에 달했습니다.
수도권에 남은 중환자 병상은 서울 68개, 경기 58개, 인천 19개 등 모두 144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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