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섭 국기원장,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만나 명예 9단 수여

문대현 기자 2021. 11. 2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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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게 태권도 명예 9단증을 수여하며 태권도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국기원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동섭 국기원장이 19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별장인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리조트를 직접 방문해 명예 9단증을 수여하고 태권도복을 증정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미국 방문을 요청하며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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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왼쪽)과 이동섭 국기원장.(국기원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국기원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게 태권도 명예 9단증을 수여하며 태권도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국기원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동섭 국기원장이 19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별장인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리조트를 직접 방문해 명예 9단증을 수여하고 태권도복을 증정했다"고 밝혔다.

국기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은 평소 태권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태권도와 국기원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명예 단증을 받게 돼 대단히 특별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태권도는 자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훌륭한 무도"라고 화답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미국 방문을 요청하며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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