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국제안전도시 본실사 마무리..12월 인증 전망

최대호 기자 2021. 11. 2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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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을 위한 마지막 단계인 2차 현지실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굴브란드 쉰베르크(Guldbrand Skjonberg)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 사무총장 등 공인심사단은 지난 17~18일 안산시의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2차 현지실사를 진행했다.

굴브란드 쉔베르크 실사단장 및 공인심사 전문위원인 조준필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장 등 6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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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시장 "시민과 함께 최고의 안전도시 만들 것"
안산시 국제안전도시 공인 온라인 심사 모습. © 뉴스1

(안산=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안산시는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을 위한 마지막 단계인 2차 현지실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굴브란드 쉰베르크(Guldbrand Skjonberg)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 사무총장 등 공인심사단은 지난 17~18일 안산시의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2차 현지실사를 진행했다.

이번 실사는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행복한 안전도시 안산' 실현을 위해 2012년부터 추진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최종 단계다. 굴브란드 쉔베르크 실사단장 및 공인심사 전문위원인 조준필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장 등 6명이 참여했다.

실사는 안산시 국제안전도시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Δ손상감시체계 Δ범죄분야 Δ자살분야 Δ교통분야 Δ산업분야 Δ재난분야 Δ고위험분야 등 총 8개 분야에 대한 보고로 이뤄졌다.

지역안전수준 진단과 관련 조례제정 등 안전도시 사업 기반에 대한 총괄적인 내용과 최초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 추진 이후 새롭게 발굴한 분야별 안전증진사업과 그동안 추진한 분야별 199개의 안전증진사업에 대한 내용발표도 진행됐다.

최종 공인 인증은 12월 중 이뤄질 전망이다.

시는 그동안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해 안산상록·단원경찰서, 안산소방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안산시자살예방센터 등 유관기관과 지역응급의료기관 및 지역사회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안전 거버넌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제안전도시 7가지 공인기준에 따른 안전도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굴브란드 쉔베르크 실사단장은 현지실사를 모두 마친 후 "안산시의 안전도시 사업이 국제안전도시 공인기준에 모두 부합하고 지역 내 안전 거버넌스 구축과 시민들의 참여도가 매우 우수하다"고 총평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인증이 확정되면 연말에 공인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공인 이후에도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최고의 안전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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