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시 행방불명, 경찰까지 투입 돼..사태 심각 ('지리산')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고민시의 행적에 빨간 불이 켜졌다.
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에서 신입 레인저 이다원(고민시 분)의 행방이 묘연해져 서이강(전지현 분)을 둘러싼 지리산 내 먹구름이 드리운다.
앞서 방송에서는 2020년 현재, 산을 오를 수 없는 서이강을 대신해 신입 레인저 이다원(고민시 분)이 ‘생령’ 강현조(주지훈 분)이 남긴 조난자 위치 표식을 찾아 부지런히 돌아다녔던 상황. 그런 그녀의 주변에 검은 장갑을 낀 의문의 사람이 접근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하지만 팔에 붙은 레인저 표식과 이다원이 반갑게 인사를 하는 모습을 통해 그가 동료임이 확인된 터.
무엇보다 연쇄 살인범의 단서인 검은 장갑과 지리산을 수호하는 레인저 표식의 공존은 적잖은 혼란을 야기했다. 게다가 이다원이 반색하며 알아볼 정도로 친근감 있는 인물이라는 점이 더욱 소름 돋게 만들고 있다.
살인범이 사실 지리산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이라는 게 점차 확실시 되고 있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레인저들의 무겁게 가라앉은 공기가 가장 먼저 와 닿는다. 특히 움직임에 제한이 있는 자신의 발이 되어주길 자처했던 이다원의 행방불명으로 인해 서이강의 표정에는 깊은 죄책감이 읽히고 있다.
이어 순경 김웅순(전석호 분)까지 등장, 사태의 심각성이 짙어지고 있다. 게다가 늘 장난스럽던 정구영(오정세 분)마저도 웃음기가 싹 빠진 얼굴로 이다원 추적 태세에 임해 더욱 가슴을 죄어들게 한다.
점점 주변을 압박해오는 연쇄 살인범의 검은 마수 속 생명을 살리기 위한 전지현과 주지훈의 분투는 오늘(20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지리산’ 9회에서 계속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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