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엔화 돌상' 발언 송영길.. "실수 인정..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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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돌상에 엔화가 올려져 있었다는 발언에 유감의 뜻을 보였다.
민주당 공보국은 20일 공지 메시지를 통해 "송 대표는 윤 후보의 돌상에 놓인 화폐와 관련된 발언에 대해 실수를 인정하고 유감을 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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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돌상에 엔화가 올려져 있었다는 발언에 유감의 뜻을 보였다.
민주당 공보국은 20일 공지 메시지를 통해 "송 대표는 윤 후보의 돌상에 놓인 화폐와 관련된 발언에 대해 실수를 인정하고 유감을 표했다"고 밝혔다.
전날 송 대표는 민평련(경제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연대) 총회에서 "돌잔치에 엔화가 우리나라 돈 대신 돌상에 놓였을 정도로 일본과 가까운 유복한 연세대 교수의 아들로 태어난 윤석열씨는 사법고시에 합격하고 서울대 법학대학을 나와 검사로서 검찰총장을 했다"며 "갑의 위치에서 살다가 다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겠다, 뭘 하겠다고 하며 공정과 상식을 외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거짓 네거티브이자 흑색선전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윤 후보 측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해당 사진의 돈은 한국은행이 발행한 1,000환 지폐"라며 "근거 없이 친일 의혹을 제기하는 집권 여당 당 대표 품격을 지켜보는 국민은 분노보다 비애감에 사로잡힐 것"이라고 밝혔다.
강진구 기자 realnin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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